<2017-2 영미문화연구소 특강>

 

 

고려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에서는 아래와 같이 초청 특강을 마련하였습니다.

제목: “Country Music and Traditional American Values

일시: 11 2() 17:00-18:30
장소: 문과대학(서관) 403
초청강사: 노재호 교수님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동 대학 미국연구소 소장/ New York University

내용: 본 특강에서는 컨츄리 음악의 역사와 미국인들(특히 미국 남부의 백인들)의 정서와의 관계를 탐색해본다. 컨츄리음악의 역사를 보면 음악적인 면에서나 정서적인 면에서나 연속성이 강하다. 이러한 연속성은 Nashville을 중심으로 한 컨츄리 음악 산업의 보수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컨츄리 음악이 특정한 지역(남부), 계층(노동자), 가치관 등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통을 살펴보기 위해 JImmie Rodgers, Hank Williams, Merle Haggard 등의 곡들을 듣고 논의할 것이다. 반면, Nashville의 보수성을 비판하고 전통적인 컨츄리 음악보다 저항적인 목소리를 낸 가수/그룹들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Nashville 밖에서 활동한 가수/그룹들이며, 이러한 가수/그룹들의 음악을 흔히 alternative country로 분류한다. alternative country의 전통을 살펴보기 위해, Johnny Cash, Willie Nelson, Uncle Tupelo 등의 곡들을 듣고 논의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통해 지식공동체의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