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에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전달>
(В Петербурге Достоевского прочитают на корейском/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 온라인, 09.17 16:56 KST, 알렉세이 스트리긴 기자, 상트페테르부르크 발)

9월 18일 금요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에서 도스토옙스키 박물관 내부에 대한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도스토옙스키는 작품 거의 전체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러시아 작가이다. 따라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한국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쿠즈네치니 골목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런 이유로 주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총영사관은 이 박물관에 한국어 오디어가이드를 제작할 것을 제안했다. 박물관 측은 이런 구상에 찬성하였고 이제 한국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된 도스토옙스키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박물관 견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디오가이드 낭독은 한국의 가장 유명한 도스토옙스키 전문가인 고려대 석영중 교수가 맡았다. 오디오가이드 시작부문에서도 작은 뜻밖의 놀라운 부분이 있다. 도스토옙스키에 깊이 심취한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의 인사말이 수록되어 있다.

보도링크
1. Российская Газета

2. <루스키 미르>

3. 상트페테르부르그 총영사관의 홈페이지

4. 도스토옙스키 관련 대표 홈페이지

5. <문학의 해> 사이트

6. 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옙스키 박물관 홈페이지 

7. 프스코프의 푸쉬킨 국립 공원 <미하일롭스코예> 관장 게오르기 니콜라예비치 바실례비치(Василевич Г. Н.)